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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최수호가 실제론 '상남자'라고 밝혔다.
최수호는 21일 서울시 용산구 모처에서 최수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빅 임팩트(BIG IMPACT)'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밀크남'이라 불리는 최수호는 원하는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밀크남'을 너무 많이 들었다. 이름 석자가 밀크남 같다. 어디 가면 최수호 말고 밀크남이라고 하시는데 다른 별명 불러주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는 아직 깊게 생각을 안 해봤다. 이름 석자 불러주시는 게 제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들 너무 애기로 보셔서 상남자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실제 성격도 완전 테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호는 그러면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저는 강약약강인 사람을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고등학교 때 그런 친구가 다른 친구들을 못되게 괴롭히고 있더라. 제가 원래 잘 싸우는 성격이 아니고 엄청 평화주의자인데 싸움을 했다. 몇 안 되는 싸움이었다. 치고 받는 싸움은 아닌데 많이 많이 화를 냈었다"고 털어놨다.
또 최수호는 "친구들도 왜 밀크남이냐고 한다. 상남자인 줄 안다"며 "요즘엔 많이들 성숙해졌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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