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2026 코리아 라인업’ 발표를 통해 차은우·박은빈 주연의 ‘원더풀스’를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원더풀스’ 대본 리딩에 참여한 박은빈(왼쪽)과 차은우. 넷플릭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청년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현재 해당 작품은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후반 작업 및 공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홍보석상에서 박은빈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를 대신해 “캐릭터에 이보다 더 좋은 배우가 있을 수 없다”, “홍보를 같이 했으면 좋았겠지만 은우씨 몫까지 하겠다”, “금의환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응원을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입대해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 시점은 2027년 1월이다.
그러나 하루 뒤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보도되면서 작품 측은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게 됐다. 지난 22일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외부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실시한 뒤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인은 판타지오와 별도 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 지원 용역을 수행한 형태였으며, 국세청은 이 법인을 실질적인 용역 수행 없이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인지가 주요 쟁점이며 아직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은 적법한 절차로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이우주 기자 loonytun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