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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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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7세부터 80대 배우까지 총 60명의 배우들 상견례와 함께 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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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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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2026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팀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된 개별 연습 기간을 지나 2월 9일, 총 60명의 배우 전원이 모이는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공식 연습의 첫 4주간은 빌리 역의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가 국내외 스태프들과 함께 대본, 음악, 안무를 마스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그 뒤 5주 차에 마이클, 6주 차에 미세스 윌킨슨, 아역 배우, 성인 빌리가 합류했고 연습 8주 차가 된 지금 총 60명의 배우들이 모두 합류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해외 협력 연출 에드 번사이드는 "<빌리 엘리어트>에는 중요한 세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빌리라는 훌륭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큰 슬픔과 역경을 견디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84년도에 시작됐던 영국의 광부들의 파업은 영국 역사상 가장 길게 기록된 파업이었습니다. 그들이 1년이나 싸웠던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그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싸웠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이 작품이 갖는 의의를 짚으며 뜻깊은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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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로 <빌리 엘리어트>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박정자는 "빌리 할머니 역이지만 여기 있는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의지할 수 있는 할머니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다시 만나게 된 분들 그리고 새로 만나게 된 분들까지 모두 반갑고 참 감사합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작품이죠.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라지만 이 아름다움은 AI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유쾌한 인사말을 전했다.

    각자의 인사말이 끝나고 빌리 역의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와 마이클 역의 이서준, 이루리, 김효빈, 지윤호, 8명의 배우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Expressing Yourself'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실을 가득 채운 아역 배우들의 탭댄스 소리가 상견례의 열기를 더하며 현장에서는 박수갈채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첫 만남부터 증명된 아역 배우들의 탄탄한 기량은 본 공연에서 보여줄 기적 같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다년간 진행된 공연과 연습 과정을 통해 짜인 체계적인 연습 스케줄에 맞춰 공연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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