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은 2분35초41로 33위 기록
브라질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이 남미 최초의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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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텡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25초0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24년 시작된 동계 올림픽에서 남미 국적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 출신 어머니와 노르웨이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브라텡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그러다 2023시즌을 앞두고 노르웨이 국적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2024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로 뛰었다.
이후 브라텡은 지난해 남미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입상을 일궈냈다. 이어 올림픽 무대에서 남미를 통틀어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 획득의 영예까지 안았다.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은 1·2차 시기 합계 2분35초41로 3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인 정동현은 2010년 밴쿠버 대회를 시작으로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이뤄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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