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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프로축구 K리그

    ‘모따·티아고 연속골’…‘K리그 챔피언’ 전북,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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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슈퍼컵서 대전 상대로 2대0 완승 거둬

    정정용 감독, 전북 사령탑 데뷔전서 트로피 ‘번쩍’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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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시즌 ‘더블’을 달성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 트로피를 챙겼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슈퍼컵은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식 대회다.

    과거 1999년 창설돼 2006년 명맥이 끊겼지만, 타이틀 스폰서로 쿠팡플레이가 참여하면서 2026시즌 개막에 앞서 20년 만에 부활했다.

    슈퍼컵에선 직전 시즌 K리그1 챔피언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격돌한다.

    다만 지난해에는 전북이 K리그1과 코리아컵에서 모두 우승하는 ‘더블’(2관왕)을 기록, K리그1 준우승팀인 대전이 출전하게 됐다.

    종전에 열린 대회까지 포함해도 전북이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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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전북 감독으로 부임한 정정용 감독은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잡은 건 대전이었다. 대전은 마사의 문전 논스톱 슈팅으로 포문을 열더니 엄원상과 루빅손, 그리고 양 풀백 이명재 김문환을 활용한 빠른 측면 공격으로 전북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전북의 차지였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오버래핑하던 김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넘어지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공은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향했다.

    2025시즌 FC안양에서 활약했던 모따의 전북 이적 데뷔골이었다.

    전북은 후반 12분 모따 대신 투입된 티아고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김태현이 높이 올린 크로스에 반대편에서 도사리던 티아고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대전은 페널티킥을 얻어내 한 점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으나 디오고의 킥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며 무득점 패배를 당해야 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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