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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오넬 메시가 폭발한 이유가 밝혀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로스에 위치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LAFC에 0-3으로 패배했다.
경기 전부터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인터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불편한 출발이었다.
전반전 마이애미는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실질적인 위협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LAFC는 라인을 내린 채 역습에 집중했다. 균형은 전반 38분 깨졌다. 손흥민이 박스 근처에서 공간을 만든 뒤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고, 이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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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몇 차례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었지만, 공을 잡을 때마다 3~4명의 수비에 둘러싸이며 슈팅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은 사실상 붕괴였다.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메시는 후반 내내 고립된 상태였다. LAFC의 집중 견제 속에서 공간을 찾지 못했고, 거친 태클 속에서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쌓였다.
영국 매체 '365 스코어'는 23일 "포르테우스와의 연이은 충돌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후 메시는 라커룸으로 향하지 않고 심판진을 찾아'존중이 없다'는 취지의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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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분노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메시는 자신의 몸 상태에 극도로 민감한 상황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출전한 그는 거친 충돌이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담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상황 속 손흥민에게 경기 흐름을 내주고 팀을 이끌지 못했다는 점도 부담을 키웠다. 7만 관중 앞에서, 메시를 향한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분명히 드러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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