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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붉은 진주' 박진희, 1인 2역 강렬 엔딩..복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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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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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붉은 진주'가 첫 방송부터 예측을 뒤엎는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어제(23일) 저녁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박태호(최재성 분)가 아이를 갖기 위해 김명희(박진희 분)를 계획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9.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임신한 김명희가 박태호와 함께 단란한 미래를 꿈꾸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진주 목걸이를 건네는 박태호의 다정한 태도는 평온한 일상을 완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제안하는 김명희의 말에 차갑게 선을 긋는 그의 반응은 두 사람 관계에 숨겨진 균열을 예고했다.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정란(김희정 분)과 송근태(이명호 분)의 등장은 모든 것을 뒤흔들었다. 분노에 찬 오정란은 "어디 겁도 없이 남의 남편에게 들러붙어서 꼬리를 쳐?"라고 외치며 자신이 박태호의 법적 아내임을 밝혔고, 사별한 줄 알았던 아내의 존재로 인해 박태호의 실체를 마주한 김명희는 충격에 빠졌다. 순식간에 무너진 김명희의 현실은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민낯을 드러낸 박태호의 태도는 안방극장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내 오정란이 임신하지 못하자 대신 아이를 낳아줄 사람이 필요했던 박태호가 돈이 필요하던 김명희에게 접근했던 것. 자신이 박태호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명희는 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편, 아델 가에서 박태호와 오정란이 격한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작스러운 헛구역질을 하는 오정란의 모습은 그녀의 임신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인물들의 욕망이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는 강렬했다. 병원 옥상으로 향한 김명희 앞에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쌍둥이 동생 김단희(박진희 분)가 등장하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박진희의 1인 2역 열연이 본격화되며, 두 자매가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진희 연기는 진짜 잘한다 역시", "이용해 먹고 버릴 생각이었네", "진짜 단희는 죽는거야?", "유언장 바꿔치기 한거였네", "왜 여기서 끝나", "시간이 너무 빠르다" "첫 방송 재미있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1화 합격 땅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2회는 오늘(2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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