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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테니스 스타 엠마 라두카누가 새로운 대형 스폰서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라두카누가 나이키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유니클로와 새 후원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유니클로는 과거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니시코리 케이 등을 후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 우승 이전부터 이어온 나이키와의 인연을 정리하게 된다.
라두카누는 2021년 18세의 나이로 US오픈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코치 교체 등을 겪으며 기복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2024년에는 세계 랭킹이 30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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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그동안 라두카누를 후원해왔지만, '더 텔레그래프'는 나이키가 최근 최상위 엘리트 선수 위주로 후원 범위를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세계 랭킹 25위까지 회복한 라두카누는 US오픈 우승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지만, 나이키가 설정한 '절대적 엘리트'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유니클로는 최근 선수 후원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SNS를 통해 "우리는 UNIQLO의 새로운 얼굴을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라는 글을 게시하며 신규 계약 발표를 암시했다.
라켓을 들고 있는 인물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인디언웰스 대회에서 라두카누가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라두카누는 2026시즌 초반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두바이 챔피언십에서는 1회전에서 안토니아 루지치에게 패했고, 카타르 오픈에서는 3세트 도중 기권하며 1회전 탈락했다.
이번 유니클로와의 계약 전환이 경기력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더 선 갈무리, 엠마 라두카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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