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에 또 한 명의 유럽파 유망주가 탄생할까.
인천유나이티드 U18(대건고 3학년) 소속 센터백 김정연(2008년 4월 15일생)이 포르투갈 2부리그 최다 우승 전통을 자랑하는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테스트 및 훈련에 참가한다. 김정연은 2월 19일 출국해 포르투갈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구단의 체계적인 평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김정연은 지난해 FIFA U-17 World Cup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은 유망 센터백이다.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1대1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보여주는 침착한 볼 배급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기 운영 이해도 또한 또래 선수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연은 “유럽 무대에서 직접 제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강한 피지컬과 빠른 템포의 축구 속에서도 제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라는 마음가짐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수스 드 페헤이라 구단 관계자는 “김정연은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젊은 센터백으로, 신체 조건과 수비 기본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의 판단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그의 전술 이해도와 적응력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도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 시스템으로 정평이 난 무대다. 김정연의 이번 테스트는 단순한 훈련 참가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 직접 경쟁력을 검증받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선수 개인의 성장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유나이티드 U18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김정연이 포르투갈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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