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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채원 기자)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왕과 사는 남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복귀에 성공한 배우 오달수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어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은 기사 댓글을 통해 "한 배우가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이후 20여 년간 고통을 받아 정신과 치료 중이며, 이 사람이 제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일 뿐이다"라며 "반드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폭로했다.
해당 배우가 오달수로 지목되자, 오달수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같은 날 피해자 A씨는 JTBC '뉴스룸'에서 직접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A씨는 "따라오라고 해서 여관으로 따라갔는데 성폭행을 당했다. 동료 중에 추가 피해자도 있다"라며 고백했고, 이어 연극배우 엄지영 역시 방송에 출연해 "호텔에 끌려가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증언했다.
이후 오달수 측은 입장을 번복하고 "최근 일어난 일은 모두 제 잘못이다. 어떤 비난이라도 감수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으나, 한 달 뒤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는 '억울하다'라는 취지로 입장을 전해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오달수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두 여성분께 사과드린다. 하지만 저는 강간범, 성폭행범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녀가 성관계를 맺음에 있어 의사가 서로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차이의 크기가 클수록 '성폭행'에 해당한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성폭행을 했다'라고는 인정할 수 없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1년 뒤인 2019년 8월,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 출연 사실을 알리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2020년에는 개봉이 연기되었던 영화 '이웃사촌' 시사회에 참여하며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췄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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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우리 아빠 좀비'는 지난달 19일 오달수, 유재명, 이시언 등의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영화로 오달수는 '왕과 사는 남자' 이후 공백기 없이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오달수의 복귀를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오달수의 활발한 활동이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피디씨 by PDC' 채널, 영화 '우리 아빠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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