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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습니다." 독일판 이천수의 결말은 재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 'iMiaSanMia'는 24일 "뮌헨은 칼과 2031년까지 이어지는 새 계약에 대해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상된 연봉이 포함된 장기 재계약이다"라고 전했다.
2008년생 칼은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현 시점 독일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 받는다. 칼은 168cm의 왜소한 체격이지만, 이를 상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왼발을 활용한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 및 움직임으로 성인 선수들을 쉽게 제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부터 뮌헨 유스에서 성장한 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콜업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프리시즌에 조금씩 칼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했는데, 칼은 그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상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시즌이 시작되자 콤파니 감독은 차츰 칼의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프로 데뷔 시즌에 어엿한 준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칼은 자말 무시알라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시점,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장악했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와 함께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금까지 공식전 31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무시알라가 복귀하면 벤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걱정은 없다. 칼은 아직 만 17세다. 말 그대로 앞길이 창창한 '초대형 신인'이다.
다만 폭탄 발언으로 뮌헨 팬들의 분노를 샀다. 칼은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드림 클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뮌헨은 엄청난 클럽이고, 이곳에서 뛰는 건 꿈과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레알로 가보고 싶다. 레알은 내 드림 클럽이다. 이건 우리끼리의 이야기로 남겨두면 좋겠다. 물론 뮌헨도 아주 특별한 클럽이다. 이곳에서 뛰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뮌헨 팬들 입장에서는 결코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칼은 다음 날 구단 수뇌부를 찾아가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일단락된 뒤, 뮌헨은 칼 지키기에 나섰다. 자말 무시알라와 같이, 장기 재계약을 통해 뮌헨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만들겠다는 심산이었다.
칼 역시 뮌헨의 제안에 호의적인 입장이다. 매체는 "칼에게는 언젠가 레알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꿈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어떤 문제도 일으키길 원하지 않았고, 현재 뮌헨 생활에 매우 만족하며 팀에 집중하고 있다. 구단 프로젝트를 신뢰하며 장기 계약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분위기다"라며 현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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