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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맨유 오기 전에 다들 경고하더라, 캐릭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라" 350억 복덩이가 고백한 '이적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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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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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세네 라멘스가 맨유에 합류하던 당시 경고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키는 라멘스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 아래 상승세의 핵심 주역 중 한 명이다. 2002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라멘스는 데뷔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출전해 26실점, 클린시트 5회를 기록하며 맨유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라멘스는 지난 여름 181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이적료로 로열 앤트워프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유럽 빅리그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입단 초기에는 의구심의 시선도 많았다. 다비드 데 헤아의 이별 이후 안드레 오나나는 부진했고, 세컨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도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에, 경험 적은 신예에 대한 우려가 컸던 탓이다.

    하지만 라멘스는 실력으로 증명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라는 빅 클럽이 주는 압박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라멘스는 "합류 전부터 주변에서 경고를 많이 받았다. 맨유는 특히 소셜 미디어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종류의 짐승'과 같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점을 명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라멘스를 발굴한 주역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 밑에서 8년간 골키퍼 코치를 지냈던 스카우트 토니 코튼이었다. 라멘스는 "코튼 스카우트와는 처음부터 신뢰가 깊었다. 그는 항상 정직하고 개방적이었으며, 그가 했던 말들이 모두 현실이 되었다"며 영입 과정에서 확신을 준 코튼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롤모델로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마누엘 노이어를 꼽았다. 라멘스는 "약점 없는 올라운드 골키퍼가 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벨기에 선배인 티보 쿠르투아의 월드클래스 선방 능력도 존경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운영 면에서는 노이어의 스타일을 본받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팀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도 드러냈다. 라멘스는 "캐릭 감독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경기를 최대한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전 승리는 엄청난 모멘텀이 됐다"고 말하면서, "그가 말하는 모든 것에서 풍부한 경험이 느껴진다.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란 분"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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