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포투=박진우]
앙헬 디 마리아가 루이스 반 할 감독을 저격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디 마리아가 화려한 커리어 동안 함께했던 감독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인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천재 계보를 이은 디 마리아였다. 벤피카에서 세계 전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지난 2010-11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과 함께 '삼각 편대'를 구성하며 폭발력을 과시했다. 레알에서 5시즌간 활약하며 쌓은 공격 포인트는 190경기 36골 69도움. 레알에서 전성기를 구사하던 중, 그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가 떠난 이후, 걸출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맨유의 과감한 결단이었다. 디 마리아는 상징적인 7번 유니폼을 입고 맨유 입단 첫 해 32경기 4골 11도움을 올렸는데, 예상치 못한 기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는 공식전 295경기 92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PSG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낸 이후, 그는 또다시 변화를 택했다. 유벤투스, 벤피카를 거쳐 지난 2025시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친정' 로사리오 센트럴로 이적한 것. 디 마리아는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ESPN'과 인터뷰를 나눴다. 예상치 못한 '폭탄 저격 발언'을 뱉었다. 대상은 맨유 시절 자신을 지도한 반 할 감독이었다. 디 마리아는 맨유 생활 중반부터 반 할 감독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부진 외에도, 한 시즌 만에 맨유를 떠난 이유 중 하나는 반 할 감독과의 불화였다.
디 마리아는 "최악은 반 할 감독이다. 혹시라도 의심이 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분명히 해두겠다"라며 짧고 굵게 답변했다. 매체는 "추가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1년 만에 맨유를 떠나 PSG로 이적한 점을 고려하면 크게 놀랄 만한 답변은 아니다"라며 과거 반 할 감독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반 할 감독은 "디 마리아는 그게 내 문제였다고 말한다. 나는 그를 모든 공격 포지션에 기용했다. 확인해보면 알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어떤 포지션에서도 나를 설득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공을 소유했을 때 끊임없이 가해지는 압박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게 디 마리아의 문제였다"며 해명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