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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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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지-전소민-박은석-곽시양, 열연 빛난 연극 '사의 찬미', 세종문화회관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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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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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연극 '사의 찬미'가 지난 3월 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초연 당시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이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확장된 무대 구성과 밀도 높은 서사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년 시즌은 비극적 결말보다 인물의 주체성과 선택의 과정에 집중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영상 장치를 활용한 장면 전환과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는 인물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며 인터미션 없이 이어지는 100분의 몰입감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들의 깊이 있는 해석도 돋보였다. 윤심덕 역의 서예지는 첫 연극 데뷔임에도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전소민은 인간적인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김우진 역의 박은석은 묵직한 고뇌를, 곽시양은 섬세한 감정의 균열을 표현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나혜석, 홍난파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탄탄한 호흡으로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시대적 억압 속에서도 자유를 갈망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의 찬미'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마친 '사의 찬미'는 3월 논산과 김해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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