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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강등될 수 있으니 이적해야지' 명색이 토트넘 주장단인데…이탈리아 명문과 이미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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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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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박진우]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토트넘 홋스퍼 탈출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5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이탈리아 복귀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 밀란이 관심을 보였고, 이미 비카리오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유력한 강등 후보 중 하나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고,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PL) 구단 중, 2026년에 들어서며 리그에서 한 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팀은 토트넘밖에 없다.

    시즌 종료까지 리그 10경기가 남아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9점으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불과 승점 1점. 웨스트햄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긴 하나, 6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추후 강등권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잔류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 '부주장' 비카리오가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직후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와 연결됐다. 결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강등권을 오가는 상황 속에서 인테르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비카리오의 방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선방 실력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발밑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 빌드업시 짧은 패스, 긴 패스 정확도가 매우 낮았다. 토트넘이 제대로 된 빌드업과 공격 전개를 시작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비카리오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비카리오는 여전히 토트넘의 부주장이다. 팀이 강등을 걱정하는 상황, 부주장이 뒤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스키라 기자는 "비카리오는 인테르 이적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인테르는 조만간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해 이적 합의를 시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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