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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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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19년 만 드라마 '건물주' 복귀 "확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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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 배우 하정우가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건물주)으로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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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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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 역을 맡아,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한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하정우는 캐릭터 기수종의 입체적인 매력 때문에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종은 인간의 본성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선하기도, 때로는 악하기도 한 그런 평범한 인간이다"라며 "이러한 수종이 삶의 희망인 건물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절박해진다. 더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자, 버티자'를 보여주면서, 인간의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필성 감독에 대한 신뢰와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드라마에 확신을 느꼈다며, "스토리의 힘도 당연히 컸지만 임필성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가 컸다. 감독님,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며 '건물주'라는 드라마에 더욱 확신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수종이 벌인 가짜 납치극이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고, 수렁에 빠지면서 점점 흑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흑화의 과정과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그는 관전 포인트로 "꼬꼬무"를 꼽으며 "꼬리의 꼬리를 물며 벌어지는 이야기와 그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건물주'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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