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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176cm 심석희, 초대박 인생샷 미쳤다! "할미 우는 거 아닙니다"→코르티스 병풍처럼 둘러싸…'기럭지' 안 밀리네! 세계선수권 기 확실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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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리빙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는 심석희(29)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앞두고 엄청난 '기'를 받았다.

    유명 아이돌 그룹에 둘러싸여 기념촬영을 한 것이다.

    그냥 촬영도 아니고 아이돌 멤버 전체가 심석희를 병풍처럼 둘러싼 '인생 샷' 선물이었다.

    심석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하나를 올렸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빅히트 뮤직의 5인조 보이그룹 '코르티스' 멤버 5명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코르티스 멤버 전원이 심석희를 둘러싸고 '손가락 브이'를 만들었다. 선수단복 상의를 입은 심석희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행복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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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할미 우는 거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코르티스 멤버들 나이가 17~20세다. 심석희는 29살로, 불과 9살 많을 뿐인데 "할미"라는 단어로 스스로를 굉장히 낮췄다. 심석희가 176cm 장신인 터라 아이돌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은 지난 5일 청와대 오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 오찬을 했는데 축하 공연을 위해 코르티스와 걸그룹 '아일릿'이 등장했다. 코르티스는 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은 좋아하는 아이돌로 코르티스를 찍은 뒤 예능 프로그램에서 춤까지 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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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낸 심석희는 넘치는 에너지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8일 몬트리올에 간다.

    오는 14~16일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에이스 최민정, 개인전 멤버였던 노도희 등 두 명이 빠져 전력에 큰 공백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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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올림픽 2관왕에 오르며 2030년 대회는 물론, 2034년 대회까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김길리, 그리고 2014 소치 대회 때부터 국가대표 생활을 하며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만 3개를 갖고 있는 심석희 등 둘의 활약상이 중요하게 됐다.

    12년 전 고교생 신분이었던 심석희는 소치 올림픽에서 큰 키를 앞세운 시원시원한 질주로 2010년 대회서 내줬던 한국 여자대표팀의 3000m 계주 금메달 탈환 주역이 됐다. 이후에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롱런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베테랑 심석희의 질주가 한국 쇼트트랙 자존심 지키기에 열쇠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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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심석희 SNS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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