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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K조선소 철인들, 고된 노동 끝에 먹는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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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한국인의 밥상’

    대한민국 산업 성장 상징이자 철판 소음과 뜨거운 불꽃이 뒤엉키는 조선소로 향한다. 12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조선소 노동자들을 밥심으로 버티게 해준 든든한 한 끼를 만난다.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경남 창원 조선소에선 사방에서 튀는 불꽃으로 열기와의 싸움이 한창이다. 얼음 동동 띄운 냉라면으로 더위를 식혀본다. 이곳에서 일하는 김기현씨는 조선업 불황기를 동료들과 함께 견뎠다. 김씨와 동료들은 돼지고기 뒤통수살인 뒤통고기를 구워 먹으며 그 시절을 돌아본다.

    수리 조선소가 있는 부산 감천항에선 태평양과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거대 선박들이 쉬어 간다. 좁고 굽이진 공간에서 검은 기름때를 닦는 고된 노동을 견디는 노동자들을 위해 구내식당에선 식사 준비가 한창이다. 매콤한 짬뽕제육볶음과 시원한 국물의 홍합탕이 기다린다.

    경남 거제에는 조선소에서 청춘을 보낸 뒤 이제는 옥포만의 밤을 지키는 옥포동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있다. 고된 시절 든든한 위로가 되어준 돼지고기 짜글이는 어떤 맛일까. 오후 7시40분 방송.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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