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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스타일, 시카고 컵스전 4타수 1안타…타율 0.412, 고공행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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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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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율 0.083으로 부진했던 김혜성이 소속팀 LA 다저스 복귀 후 첫 출전한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홈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1번 타자, 2루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스프링캠프 타율 0.462,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154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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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WBC 출전으로 인해 좋았던 스프링캠프 타격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혜성은 WBC에서 타율 0.083으로 극히 부진했다. OPS도 겨우 0.547로 좋지 않았다.

    김혜성은 WBC 여독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1회초 공격 때 시작된 자신의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팀 선발투수 제임스 타일론이 던진 3구, 83.4마일짜리 체인지업에 배트를 돌렸지만 허공만 갈랐다.

    2회초 공격 때 마련된 두 번째 타석에선 더 안 좋았다. 김혜성은 주자 1, 3루 찬스 때 타석에 나왔지만 상대팀 타일론이 던진 2구, 84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4-6-3'으로 연결되는 병살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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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의 세 번째 타석은 4회초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2구, 84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상대팀 투수 타일론과 세 번째 맞대결 만에 안타를 생산한 것. 하지만 타구속도가 73.4마일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빗맞은 타구가 코스를 잘 만나 안타가 됐기 때문이다.

    네 번째 타석은 6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혜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7.9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김혜성의 타율은 0.412로 하락했다. OPS도 1.000으로 낮아졌다. 안타를 치긴 했지만 WBC 이전에 화끈했던 타격감은 아니었다.

    그 때의 감을 회복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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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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