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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명문 팀들이 이강인(PSG)의 능력을 탐내는 이유가 수치로 드러났다.
글로벌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MB'가 지난 15일(한국시간) X를 통해 공개한 유럽 7대 리그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찬스 메이킹 순위에서 이강인이 전체 1위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2025-2026시즌 90분당 슈팅 어시스트 개수에서 2.54개로 유럽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인 라얀 셰르키(맨체스터 시티)의 2.52개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강인과 셰르키 외에 다른 선수들은 경기당 2.5개의 찬스 메이킹을 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가 많지 않지만, 출전 시간이 1395분으로 적다. 선발보다 교체로 출전하는 빈도가 많은 가운데 짧은 시간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은 PSG 내에서 주전보다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올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탓에 이강인이 시즌 중반 선발 출장하는 시기도 있었다. 그 시기에 이강인은 팀의 승리를 안겨다 주는 결정적인 활약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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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격진 재편을 노리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3일 "토트넘이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재점화할 수 있다"며 "다만 이 시도는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할 경우에 한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의 계약이 2년 이상 남아있으며 구단은 장기 계약을 통해 그의 미래를 확실히 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연장 계약에 대한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이강인은 계약에 서명하기 전 자신의 선택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진지한 시도를 했으며 지금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과제가 선행되어야 한다. 리그 16위(승점 30)로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 여전히 1점 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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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문 매체 '더 보이 홋스퍼'는 "토트넘이 시즌 종료 후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국가대표인 이강인은 프랑스 클럽에서 꾸준한 선발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커리어의 전성기에 있으며 벤치에 머무르는 상황은 선수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매주 경기에 출전하기를 원할 것이며 토트넘은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소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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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팟캐스트 'EPL 인덱스'는 "이강인이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는 뉴캐슬 선수단 개편을 위한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그의 창의성과 강인함이 뉴캐슬의 중원에 완벽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도 "이강인이 합류하면,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공격 전개를 주도할 것"이라며 공격진 개편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뉴캐슬이 현재 공격진의 득점 생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9골로 팀 득점 1위일 만큼 공격진의 부진이 깊다. 닉 볼테마데(7골), 하비 반스(5골), 앤서니 고든(4골) 등 주전급 공격진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이삭이 혼자 23골을 책임지면서 맹활약했지만, 반스(9골), 제이콥 머피(8골)도 두 자릿수 득점에 근접할 만한 활약을 펼친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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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마데에 거액의 이적료를 썼지만, 아직 기대에 만족하지 못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원인을 뉴캐슬은 볼테마데 본인이 아닌 주변 환경에서 찾았다. 볼테마데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리는 실험도 실패했으며 그를 다시 스트라이커로 보고 있다.
이에 이강인을 영입해 볼테마데에게 볼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 유럽 내에서 최상급 패서인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면 한국 축구 팬들이 더 주목하는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뉴캐슬의 경우, 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이강인이 연봉 200억~300억원까지 챙기는 게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스페인 명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강인이 여름에 거취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 데이터M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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