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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케데헌' 2관왕! OST '골든', 美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디카프리오 응원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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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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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골든' 무대로 오스카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OST '골든'으로 주제가상까지 거머쥐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은 경쟁곡인 다이앤 워런의 '디어 미', 라파엘 사디크의 '아이 라이드 투 유', 니콜라스 파이크의 '스위스 드림스 오브 조이', 닉 케이브의 '트레인 드림스' 등을 제치고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까지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트로피를 든 이재는 "내가 K팝을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놀렸지만, 지금은 모두가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이 노래처럼 이 상은 단순히 성공이 아니라 버티고 회복하는 힘에 관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헌트릭스 보컬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골든'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등장하기에 앞서 한국의 전통 타악기 북소리와 함께 검은색 한복에 갓을 쓴 댄서들, 한복을 입은 여성의 판소리, 양손으로 흰 천을 휘두르는 전통 무용이 무대를 수놓았다.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극 중 루미, 미라, 조이가 입었던 흰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응원봉을 흔드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들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전 세계 누적 시청수 5억 회를 돌파하며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OST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8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에서도 차트 1위에 올라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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