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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티모시 샬라메, 아카데미 시상식서 '공개 조롱' 당했다.. "너 때문에 보안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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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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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의 경솔한 발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 위에서 뼈아픈 농담의 주인공이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마티 수프림'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연인 카일리 제너와 나란히 앉아 시상식을 즐기던 그는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의 '돌직구' 농담에 진땀을 빼야 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프닝에서 "오늘 밤 보안이 굉장히 삼엄하다"며 "오페라와 발레계 양쪽에서 공격이 우려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라고 티모시 샬라메를 정조준했다. 이어 "그들은 당신이 재즈를 빼놓고 얘기해서 화가 났다"고 덧붙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메라에 포착된 약혼자 카일리 제너와 나란히 앉은 티모시 샬라메는 가만히 웃으며 화답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아무도 관심 없는 발레나 오페라를 단지 그걸 유지해야 한다는 명목만으로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거센 질타를 받았다. 이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와 콘서트뿐 아니라 발레와 오페라에서도 경이로운 경험은 일어난다"고 일침을 가했고,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 역시 "예술관이 이토록 편협하고 천박하다니 충격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은 '씨너스: 죄인들'의 마이클 B. 조던에게 돌아갔으며 티모시 샬라메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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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모시 샬라메 SNS, 코난 오브라이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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