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1 (토)

    이슈 프로축구 K리그

    국내 무대 상륙한 '295억' 라리가2 득점왕, K리그2 데뷔골 세리머니에 담긴 의미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라리가2 득점왕 출신 ‘295억의 사나이’ 보르하 바스톤이 K리그2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적인 첫 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세레머니로 주목을 받았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3월 15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는 2012년 2월 16일 창단 이후 5,141일 만에 기록한 프로 무대 첫 승으로, 구단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순간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보르하 바스톤이었다. 그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득점 직후 하늘을 향해 두 손을 펼치는 세레머니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세레머니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두 달 전 세상을 떠난 친구를 향한 추모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보르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달 전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 시즌 첫 골을 넣게 되면 그 골을 친구에게 바치겠다고 그의 가족과 약속했다”고 밝히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이 세레머니를 통해 친구의 가족들에게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르하 바스톤의 결승골과 세레머니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 선수의 진심과 약속이 담긴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파주 프런티어 FC의 첫 승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한편, K리그2 첫 승을 기록한 파주는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홈 승리에 도전한다. 티켓 예매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