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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k1.live] '창단 첫 개막 4연승 도전' 김기동 감독, "연승? 해볼 때까지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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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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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정지훈(상암)]

    창단 첫 개막 4연승에 도전하는 김기동 감독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FC서울과 광주 FC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점과 함께 2위에 위치해 있고, 광주도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가며 5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처음 3연승을 할 때는 기록에 대해 알지 못했다. 첫 경기가 정말 중요했고, 한 경기에 집중하다보니 4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온 것 같다. 이왕 왔으니 해볼 수 있을 때까지 해보고 싶다. 오늘 많은 관중들이 오시는데, 우리가 더 좋은 위치에 있고, 홈에서 계속 승리했다면 더 많은 팬들이 오셨을 것 같다. 그 부분은 감독으로서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 후 패배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통산 전적은 28경기에서 17승 4무 7패로 서울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광주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무패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조영욱, 안데르손, 송민규, 바베츠 손정범, 정승원,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 구성윤이 선발로 나선다. 교체 명단에는 천성훈, 클리말라, 박장한결, 문선민, 황도윤, 이승모, 이한도, 박성훈, 강현무가 이름을 올린다.

    서울의 분위기는 좋다. 수비 라인에서 야잔과 로스가 안정감을 찾고 있고, 공격에서는 조영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송민규, 안데르손, 정승원 등과 함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원에서는 2007년생 손정범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동계 훈련 때 전술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김진수도 새로운 축구를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동기부여가 있다. 영욱이는 작년보다 확실히 진중해졌고, 올해 클리말라, 후이즈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손정범은 좋은 선수다. 특히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고, 진정성이 있다. 훈련 때 열심히 하면서 어필한 부분이 있다. 경기에 들어가면서 경험도 쌓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작년에는 황도윤, 박성훈을 성장시켰고, 포항에서 고영준을 발전시켰는데 올해는 손정범에게 눈이 간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이번 시즌 전북, 대전과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과 대전이 시즌 초반 좋지 않으면서 서울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김기동 감독은 "아직은 모르겠다. 전북과 대전 경기를 봤는데, 확실히 좋은 팀들이다. 1라운드는 끝나봐야 예상이 될 것 같다. 광주는 작년과 크게 바뀐 것이 없다. 이정효 감독의 스타일이 남아 있고, 전방 압박이 좋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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