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4 (화)

    '활동 재개' 김건모 "재기 아닌 데뷔의 마음으로 새 앨범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투어 콘서트 '김건모.' 마쳐

    마지막 공연서 신보 발매 예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건모가 전국 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데일리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김건모.’(KIM GUN MO.)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뒤 대구, 수원, 대전, 인천, 창원 등지를 차례로 찾아 투어를 이어왔다.

    김건모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길었던 공백을 깼다. 앞서 그는 결혼을 발표한 해였던 2019년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A씨는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조사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이에 A씨가 항고에 나섰으나, 서울고검은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송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한 김건모는 혐의를 벗은 이후에도 긴 시간 동안 활동을 재개하지 않다가 지난해 다시 무대 위에 섰다.

    이데일리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건모는 6000석 전석 매진된 서울 공연에서 ‘핑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잘못된 만남’ 등을 포함해 총 27곡을 불렀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이서환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공연에 힘을 보탰다.

    배우 강부자는 관객으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그간의 마음을 헤아릴 수조차 없다”며 “이제 원래 자기 자리로 돌아왔으니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건넸다.

    공연 말미에 김건모는 “이제 ‘재기’가 아니라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며 여러분 곁으로 천천히 다시 다가가겠다.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