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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보! '문제아' 래시포드, 처분 어려워졌다…바르셀로나 완전 영입 의사 철회 "경기력, 재정 고려해 결정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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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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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박찬기 기자) 여전히 말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골 유스 출신 문제아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 내부적으로 래시포드를 완전히 영입하기로 결정했었다. 전반기 동안 보여준 활약에 비한다면, 이적료는 매우 매력적인 금액이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래시포드는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덜어졌다. 이전 20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했지만, 최근 15경기에선 3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로선 기가 찰 소식이다. 성골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전임 후벵 아모링 체제에서 불화를 겪으며 팀에서 자리를 잃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나며 스페인으로 향했다.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부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활약에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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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후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드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언제 그랬냐는 듯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 구단 수뇌부 역시 이 점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플릭 감독은 래시포드에게 더 나은 퍼포먼스를 요구하며 태도와 경기에서의 집중력 향상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의 모습에선 개선된 부분을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최근 세비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명단에 포함됐지만,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하며 팀 내 입지 역시 확 줄어든 모양새다.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은 래시포드의 영입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부진에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팀의 재정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며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연장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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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의 이적과 관련해선 단 두 가지 옵션만 고려하고 있다. 완전 이적, 아니면 복귀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며, 이미 맨유로의 복귀는 없다고 못 박기도 했다.

    매체는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여부는 플릭 감독과 데쿠 단장이 그의 경기력과 구단의 재정적인 면을 고려해 공동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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