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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임성근 위증 혐의' 핵심 증인 박성웅, 재판 불출석 전망…사유는 스케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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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박성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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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웅은 지난 19일 임 전 사단장의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25일 박성웅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며 "지금 영화, 드라마 촬영 중이라 일정 잡혀 있는 것들 끝나면 추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성웅은 지난해 9월 특검 조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장소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함께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김건희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는 2023년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임 전 사단장 구명을 위해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이종호 씨를 만난 적이 없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배우하고 제가 만날 수 있겠나"라며 부인했지만, 박성웅은 이와 배치되는 내용으로 진술해 핵심 증거로 주목받아왔다.

    특검팀은 해당 증언이 허위라고 보고 위증 혐의로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재판에 넘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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