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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하나은행, '5연패' 우리은행 추격 뿌리치고 53-51 진땀승…선두 KB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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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진안 /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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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선두 KB스타즈를 추격했다.

    하나은행이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3-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를 탈출한 하나은행은 18승 9패를 기록, 선두 KB스타즈(19승 9패)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5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12승 16패로 5위에 머물렀고, 4위 BNK 썸과의 격차가 1게임 차로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12점, 정예림이 11점, 박소희가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3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팽팽했다.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득점으로 시작을 알렸고, 하나은행도 진안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이어 정예림의 3점포로 리드를 잡은 하나은행은 이이지마의 점퍼와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추격을 시도했으나 진안이 우리은행의 페인트존을 다시 한 번 공략하면서 13-11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하나은행이 2쿼터에 격차를 벌렸다. 박소희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하나은행은 박진영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정현이 외곽포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면서 순식간에 두 자릿수 격차까지 달아났다.

    4분이 넘는 시간 동안 득점하지 못했던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페인트존 득점이 나왔고, 김단비가 계속해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추격했으나 하나은행이 정예림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27-19로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하나은행이 박소희의 3점포로 도망갔지만, 우리은행도 이민지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우리은행은 이번에도 에이스 김단비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빠르게 추격을 시도했으나 하나은행이 이이지마의 외곽포로 찬물을 뿌렸다.

    이후에도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이 반격하려고 할 때마다 응수하면서 39-30으로 격차를 유지한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우리은행이 39-51에서 김단비가 스틸 후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김예진도 스틸에 이어 공격리바운드까지 성공해 변하정의 페인트존 득점을 도왔다.

    우리은행은 오니즈카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단숨에 5점 차까지 추격했고, 쿼터 막판 오니즈카의 3점포가 다시 한 번 림을 통과했으나 시간은 모두 지나있었다. 결국 초반 리드를 잘 지켜낸 하나은행의 승리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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