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1시 코트디부아르와 격돌
1948년 8월 멕시코전 시작으로 1000번째 경기
통산 999경기서 542승 245무 212패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한국 선수들이 팀 포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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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전은 통산 1000번째 A매치다. 협회는 “특히 영국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A매치가 열린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며 각종 기록을 소개했다.
이 기록들은 대한축구협회가 취합해 공식 경기로 인정하는 기록으로서 연령 제한이 도입되기 시작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2 아시안게임 이전 대회 기록들이 포함돼 있다.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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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기록된 한국의 첫 A매치는 1948년 8월 2일에 열린 런던 올림픽 16강 멕시코전이다. 당시 한국은 별도의 아시아 예선 없이 올림픽 참가 신청을 통해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정국진의 2골 활약을 앞세워 멕시코를 5-3으로 꺾었다. 역사적 첫 승이기도 하다.
이후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12회 진출을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메르데카컵, 킹스컵 등 다양한 국제대회와 경기를 치렀다. 현재 999경기를 치르며 통산 542승 245무 212패의 A매치 전적을 기록 중이다.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은 1986년 9월 아시안게임 인도전 승리를 시작으로 1989년 6월 대통령배 국제 축구대회 체코전 승리까지 이어진 29경기 연속 무패(21승 8무)다. 2008년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시작으로 2009년 11월 덴마크 친선 경기까지 27경기 연속 무패(14승 13무)를 달리기도 했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또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스타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현재 140경기로 역대 통산 A매치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 기록은 54골로 차범근의 58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가장 많이 맞붙은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는 82전 42승 23무 17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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