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전국 5개 구장서 개막
LG 문보경, 첫 2년 연속 개막전 홈런 조준
NC 구창모, 유일한 토종 선발 투수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엿새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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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가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격돌하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만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마주하고 창원NC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대결을 통해 시즌 출발을 알린다.
화려한 축포와 함께 개막전부터 각종 기록이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엿새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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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는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에 도전한다. 2023시즌 개막전에서 전 경기 만원 관중을 이룬 KBO 리그는 2024시즌과 2025시즌에도 총관중 10만 9950명을 기록하며 매진 열기를 이어갔다.
올 시즌 개막전 5경기가 매진되면 4년 연속이 된다.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09~2012년에 이은 2번째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다.
삼성 포수 강민호는 개막전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강민호는 역대 개막전에서 총 20개의 안타를 쏟아내며 김광림, 김태균, 정근우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롯데와 개막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강민호(삼성).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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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현수도 타이틀을 노린다. 김현수는 역대 개막전에서 19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다. 친정 팀 LG와 첫 경기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면 먼저 역대 개막전 최다 안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영웅 문보경(LG)은 리그 최초로 2년 연속 개막전 홈런포를 노린다.
문보경은 지난해 롯데와 개막전에서 짜릿한 손맛을 보며 개막 1호 홈런의 영예를 안았다. WBC에서 보여준 물오른 타격감을 앞세워 첫 2년 연속 개막전 아치를 정조준한다.
문보경(LG).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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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개막전에서 1호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주인공은 한대화로 총 3회(1983·1990·1997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만수(1982·1989년), 김성한(1988·1991년), 이승엽(2001·2003년) 등이 이었다.
마운드에서는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이 눈에 띈다. 현재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3시즌 안우진(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뽑아낸 12개다. 역대 개막전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안우진을 포함해 주형광, 정민철(2회), 에르난데스(전 SK), 켈리(전 SK)로 10개의 탈삼진을 챙겼다.
어떤 신인 선수가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도 관전 요소다. 지난해 여동욱(키움)은 삼성과 개막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개막전에서 신인 선수가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조경환(1998년), 강백호(한화·2018년), 여동욱까지 3명뿐이다.
구창모(NC).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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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구창모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유일한 토종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NC를 제외한 9개 팀은 모두 외국인 선발 투수를 내세운다. 구창모는 KBO리그로 돌아온 플렉센(두산)을 상대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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