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16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이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16강전이 펼쳐진 가운데 테니스 룰과 점수 계산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정현(22, 세계랭킹 58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되는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14위)과 만났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테니스는 남자단식의 경우 총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이겨야 승자가 되며 1세트를 따내기 위해선 6게임을 먼저 얻어야 한다.

단, 게임 스코어가 5-5 이상일 경우에는 7게임을 먼저 따내야 세트를 가져간다.

1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4포인트, 즉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가져가는 1포인트를 4회 따내야 한다.

테니스의 점수 계산법은 리얼 테니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0점을 러브, 1점을 피프틴(15), 2점을 서티(30), 3점을 포티(40)라고 칭한다. 양 선수가 모두 포티(40)가 되면 듀스라고 해 한 선수가 어드밴티지를 취한 상태에서 2포인트를 먼저 따낼 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는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온라인에선 네이버스포츠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3 FOX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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