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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고 장자연 사건

故 장자연 9주기... 끝나지 않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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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JTBC 뉴스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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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지 오늘(7일)이 9주년이다.

고인은 30살의 나이로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던 중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故 장자연은 지난 2006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11월 개봉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는 배우 지망생 역할로 출연해 활약했다.

故 장자연 사건은 2009년 신인 배우 장자연이 영향력을 가진 유력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고 수차례 폭행을 당하다 이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와 유력인사 리스트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끊임없이 부실 수사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었지만 소속사 관계자만 처벌받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후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아직 진전 사항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문화예술계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미투 운동이 벌어지면서 장자연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2의 故 장자연 사태를 막기위해 철저히 재수사를 해야된다는 의견에 힘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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