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현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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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경기한 것이 영광이라고 밝혔다.
17일 정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페더러와 함께 코트에 서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라며 “BNP 파리바오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현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준준결승에서 정현은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도 페더러에게 패한 정현은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1세트 접전을 벌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현은 트위터에 “인디언 웰스 대회,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고 적으며 2019시즌 대회 출전을 약속했다.
한편, 19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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