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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프랑스오픈 불참 정현, 세계 랭킹 20위로 한 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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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불참했으나 세계 랭킹은 한 계단만 내려선 20위를 기록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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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나가지 못한 정현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정현은 1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프랑스오픈 개막 이전 19위와 큰 차이가 없는 20위에 올랐다.

프랑스오픈 이전에 21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26위로 순위가 밀렸다.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그대로 2위였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 다음으로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가 243위에서 229위로 순위가 올랐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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