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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웨스턴 앤 서던오픈 1회전 상대는 19위 잭 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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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이번 대회 첫 대결부터 강한 상대를 만난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 출전한다.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19위 잭 소크(미국). 소크는 지난해 11월 세계랭킹 8위까지 오를 만큼 강하다. 통산 4승째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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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오는 13일 열리는 웨스트 앤 서던오픈 1회전에서 잭 소크를 만난다. 사진=AFPBBNEWS=News1


소크를 꺾어도 험난하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세계랭킹 4위 후안 마르틴 델 포르노(아르헨티나)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단식 대회에서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치르지 못 했던 정현은 지난 7월 BB&T 애틀랜타오픈에서 복귀했다.

지난 6일 ATP투어 로저스컵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허리 통증을 호소해 기권한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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