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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최지만은 선제 투런으로 이날 결승포의 주인공이 됐다.
1회 말 2사 이후 토미 팜이 내야안타로 나갔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이 상대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의 시즌 9호 홈런.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5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올랐다.
경기 후 탬파베이 구단은 SNS에 "최지만은 멈출 수 없다"면서 그의 활약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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