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넬의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결승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소감을 전했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최지만과 블레이크 스넬이었다. 최지만은 1회말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린 것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생애 첫 메이저리그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뒀다. 또한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스넬이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9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홈런을 치는 매 타석마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만은 또 "특히 오늘은 스넬의 승리에 기여했다"면서 "스넬은 현재 사이영상 경쟁을 벌이고 있고, 스넬이 시즌 마지막에 사이영상을 받길 바란다. 그가 승리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상승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