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29일 발표된 단식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정현은 7번 시드를 받고 샤포발로프와 1회전을 치르고,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테일러 프리츠(62위·미국)-스탄 바브링카(75위·스위스) 경기 승자를 상대하게 됐다.
정현의 1회전 상대 샤포발로프는 정현보다 3살 어린 1999년생으로 지난해 US오픈 16강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차세대 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1회전을 통과할 경우 만날 가능성이 있는 바브링카는 2014년 호주오픈, 2015년 프랑스오픈, 2016년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강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