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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 ATP 세계랭킹 3단계 하락한 26위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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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의 세계랭킹이 3계단 하락했다.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정현은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청두오픈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 중인 정현은 촤근 두 대회 연속 첫 판 탈락했다. 청두오픈에서는 부전승으로 1회전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패했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라쿠텐 저팬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1000시리즈 상하이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매일경제

정현의 세계랭킹이 26위로 하락했다. 사진=AFPBBNEWS=News1


세계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6주 연속 차지했고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니시코리 케이(일본)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12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1위 자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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