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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케빈 캐시 감독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시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캐시 감독은 오는 2024년까지 팀을 이끌며 2025년에도 옵션에 따라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캐시 감독은 지난 2015년 탬파베이 사령탑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팀을 이끌었다. 캐시 감독의 지휘 하 탬파베이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90승72패를 기록하며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1977년생 캐시 감독은 현 메이저리그 감독 중 최연소다. 캐시 감독은 현역 시절 포수로서 메이저리그를 누비며 12홈런 58타점 타율 0.183을 기록했다. 선수로서는 다소 미미한 기록을 남겼으나 지난 2012년부터 스카우트, 불펜 코치 등을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스투 스턴버그 탬파베이 구단주는 "캐시 감독은 리더십과 훌륭한 인격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캐시 감독과 함께 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캐시 감독은 지난 6월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최지만을 영입해 시즌 막판 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한 바 있다. 최지만에게 신뢰를 보낸 캐시 감독이 다시 한 번 팀과 동행함에 따라 그의 입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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