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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고 장자연 사건

임우재, 이부진과 이혼소송 후 내리막길 "패소→뇌물 의혹→장자연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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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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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서는 임우재와 故 장자연의 통화 기록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패널은 "임 전 고문이 이부진 전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이지 않나. 이혼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여러 가지 것들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우재 전 고문은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에서 패소해 매달 1차례 자녀를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만 인정된 상황. 임 전 고문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패널은 "임 전 고문은 이혼 소송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혼 소송은 패소했고, 관할 법원 이전이다 뭐다 해서 지리하고 오래 가고 있다. 또 뇌물 의혹도 불거졌다. 서울시 중구청 소속 공무원에게 수억 원의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돼서 수사가 들어갔다. 수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혼 소송 패소와 뇌물 의혹, 장자연 통화 기록까지 공개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이부진 사장은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신라의 매출 영업 이익이 최근 들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국내 대학생들이 뽑은 호감가는 여성 CEO로 이부진 사장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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