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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정현(세계랭킹 27위)이 스톡홀름 오픈 2회전에 안착했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인트럼 스톡홀름 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 56위)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지난 7월 애틀랜타 오픈에서 프리츠와 첫 맞대결을 펼쳐 2-0(6-4 7-6<7-5>)으로 승리했다. 3개월 만에 성사된 두 번째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둔 정현은 프리츠에 대한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정현은 최근 청두 오픈과 재팬 오픈,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모두 불안한 경기력으로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모처럼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정현은 1세트에서 단 30분 만에 6-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1-2로 끌려갔지만, 이후 내리 5게임을 따내며 6-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현은 2회전에서 데니스 쿠들라(미국, 랭킹 63위)와 격돌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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