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청용이 어느새 4도움을 쌓았다. 이재성과 같은 기록이다.
보훔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퓌르트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2라운드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보훔은 승점 17점으로 7위, 퓌르트는 승점 20점으로 3위가 됐다.
이청용은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중앙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감각을 이번 경기까지 이어갔다. 결국 또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청용은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테셰의 득점을 도왔다.
이청용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보훔은 전반 추가시간 힌터시르가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2-0으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1분 구가닉이 만회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케이타 루엘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청용은 지난 레겐스부르크전에서 무려 3개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정확한 패스, 의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등 패스, 강력한 압박으로 수비수 공을 빼앗고 패스 등 이청용은 과거 전성기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줬다.
이청용은 벌써 4개 도움을 쌓았다. 부상 전 홀슈타인 킬에서 날아다닌 이재성과 도움이 같다. 분데스리가2 도움 순위는 5위. 이제 1개 도움만 더 기록하면 도움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과연 이청용이 도움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