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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18~19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를 7일부터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를 통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삼성화재(남자부)와 KGC인삼공사(여자부)의 홈 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총 7명씩 뽑을 수 있다. 특정 구단 쏠림 현상을 막고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 별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팀 경기 수의 50% 이상의 경기에서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들로 제한한다. 또한 전문위원회가 경기력 보강을 위해 추가 선발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올스타전에는 남녀부 13개 팀 감독들이 투표 없이 전원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스타 팀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남자부 대한항공·삼성화재·한국전력,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KGC인삼공사)와 V-스타(남자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우리카드·OK저축은행 여자부 IBK기업은행·GS칼텍스·흥국생명)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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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 막 접어든 2018~19 V리그는 점차 인기를 더하고 있다. 1~2라운드 기준 남자부는 평균관중은 지난 시즌보다 10% 떨어진 경기당 2157명이었지만, 시청률은 0.84%에서 0.95%로 올라갔다.
여자부는 경기 시각 변경(주중 오후 5시→7시) 이후 시청률이 0.79%에서 0.76%로 떨어졌으나 수요일에 같은 시각에 2경기가 열린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남녀부가 시간을 달리해 1경기씩만 열리는 주말 경기 시청률만 놓고 보면 0.81%에서 0.87%로 올랐고, 전체 평균관중은 1807명에서 2223명으로 23% 크게 증가하며 남자부를 넘어섰다. 원래 목표였던 관중 증가는 무려 23%나 돼 기대치를 채웠다.
올 시즌 최고 시청률 경기는 남자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전(11월 23일)에서 기록된 1.84%다. 여자부는 현대건설-흥국생명(11월 14일)전의 1.17%가 최고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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