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CHC 사장, "머로우 수술, 연골 깨끗해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투수 브랜든 머로우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머로우가 수술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카고 컵스 사장 테오 엡스테인은 "관절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연골이 깨끗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머로우가 다음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지 알 수는 없다. 지난 7월, 9월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팔꿈치 수술을 받은 머로우. 내년 2월까지는 투구를 하기 힘든 상황이다.

ESPN은 '2018년 시즌을 대부분 날린 다르빗슈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컵스에서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0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고 팔꿈치 피로 골절, 삼두근 염좌 등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재활 과정을 지켜봐야하는 상황. 머로우가 건강하게 다음 시즌 개막 때 복귀해 컵스 구단의 부상 걱정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