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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英 매체의 찬사, "캉테 골, 램파드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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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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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은골로 캉테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단번에 잠재웠다. 캉테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영국 매체는 프랭크 램파드를 연상시켰다는 찬사를 보냈다.

첼시는 9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맨시티의 무패 행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캉테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하게 슈팅했고, 캉테의 발을 떠난 공은 맨시티의 골망을 출렁이며 첼시가 앞서갔다. 이어 후반 33분, 루이스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첼시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캉테는 조르지뉴, 코바시치와 함께 중원에 자리했다. 이날도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는 조르지뉴였다. 최근 캉테를 측면이 아닌 중앙에 배치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캉테는 수비형 미드필더이지 공격에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캉테는 득점포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에 영국 '더 선'은 경기 후 "누가 캉테는 전진해서 경기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는가?"라며 반문한 뒤 "캉테의 골은 마치 램파드를 연상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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