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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뜨거운 감자' 데 용, PSG행 결정 없었다...모든 가능성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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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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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덜란드의 '신성' 프렝키 데 용(21, 아약스)이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 준비에 돌입한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0일(한국시간) "데 용은 아직 파리 생제르맹과 가까워지지 않았다"라면서 "데 용은 자신의 최종 행선지가 PSG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모든 구단을 지켜보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빌렘II 유소년팀을 거쳐 2015년 18세의 나이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데 용은 놀라운 성장세 속에 2015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데 용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고, 단숨에 아약스의 핵심 자원이자 네덜란드 대표팀이 하고 있는 리빌딩의 기둥이 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패싱 능력과 안정감과 함께 동 나이 대 최고의 미드필드 능력을 갖췄다.

이에 많은 팀들의 구애가 쏟아지고 있다. PSG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 등이 데 용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

당초 PSG가 맨시티를 따돌리고 데 용을 품을 것으로 보였다. 네덜란드의 '데 델레그라프'는 최근 "아약스는 사실상 데 용을 잃게 됐다. PSG는 여름에 7,500만 유로(약 954억 원)의 이적료로 데 용을 영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데 용은 놀랍게도 맨시티가 아닌 PSG를 선호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르 파리지앵'은 아약스 측이 제시한 7,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PSG가 난색을 표했고, 경쟁은 다시 시작됐다고 전한 바 있다.

PSG와 이적 협상이 있었다는 소식과 다르게 데 용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투토메르카토웹'은 "PSG가 경제적인 면에서 라이벌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다른 경쟁자 역시 팀의 상징적인 면에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라면서 "데 용의 에이전트인 하산 센틴카야는 이제 이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급할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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