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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최정상 래퍼' 이센스, 2018 마마 홍콩서 7년만에 방송 복귀…과거 대마초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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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때 국내 최정상 래퍼로 평가받았던 이센스(본명 강민호·사진)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 무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센스는 14일 오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마마 인 홍콩 (in HONG KONG)’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래퍼 창모(본명 구창모)에 이어 무대에 등장한 이센스는 ‘알아야겠어’로 솔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도 예의 파격적인 래핑은 그대로였다는 평을 들었다.

대마초 흡연으로 방송을 떠났던 그는 이로써 약 7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앞서 이센스는 2011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음에도 이후 1년간 수차례 흡연해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그럼에도 2014년 4월 같은 혐의로 또 구속 기소됐고, 다음해 7월에 징역 1년6개월,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2015년 옥중에서 앨범을 발매한 화제가 됐던 그는 2016년 10월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이후 신곡 발표와 함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 등의 앨범에도 참여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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