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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PL 평점] 수비에 적극 가담했던 기성용, '평점 6.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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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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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기성용이 허더즈필드전에서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캐슬은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에 위치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3점을 챙기고 4경기 만에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어김없이 중원에 선발로 나섰다. 4-4-1-1 포메이션에서 론돈이 원톱에 섰고, 페레즈가 그 뒤를 받쳐 지원사격에 나섰다. 기성용은 케네디, 디아메, 아츠와 함께 중원을 지켰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0분 론돈의 한방에 의해 깨졌고, 뉴캐슬이 4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리며 활짝 웃었다. 기성용의 공도 컸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기성용은 이날 수비에 적극 가담하면서 수비적으로 큰 힘이 됐다. 전반 30분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상대의 패스를 깔끔하게 처리한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키패스를 1회 기록한 기성용은 2번의 태클 성공과 2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클리어링도 한 차례 나왔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기성용에게 평점 6.9를 부여했다. 결승골을 기록한 론돈이 평점 7.1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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