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유소년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이 로드FC 프로 선수들에게 받은 가르침을 케이지 위에서 증명했다.

WFSO는 12일 강원도 원주 로드짐 강변점에서 제6회 WFSO 유소년리그를 개최했다. 이날 수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WFSO에 소속된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유망주들이다. 로드FC 프로 선수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프로 선수들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노하우, 자신들의 기술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현장에는 로드FC 파이터 ‘팀 스트롱울프’의 고동혁(22·팀 스트롱울프)과 ‘더 솔로’ 유재남(32·로드짐 원주MMA)이 제자들과 동행,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고동혁은 체육관 코치로 MMA 프로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데리고 왔다.

고동혁은 “체육관에서 프로 선수를 꿈꾸는 관원들을 데리고 왔다. 평소 MMA를 즐겁게 배우고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기술들을 위주로 가르친다. 어렸을 때 체육관을 다니면서 기본 매너를 지키고, 재밌게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동혁은 로드FC 센트럴리그 출신의 프로 파이터다. 고동혁은 “센트럴리그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뛰면서 내 실력을 실력을 보여주고, 프로 경기에도 꾸준히 뛰고 싶다”며 “올해 ‘못해도 괜찮고 져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으니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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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혁.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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